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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 없었던 미·우크라 종전논의…유럽과 '작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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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vas

  •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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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사흘에 걸친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종전안 논의가 돌파구 없이 끝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다시 유럽 주요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우크라이수원출장샵나 매체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앞선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벌어진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논의에 가시적인 성과는 없었다
한 서방 외교관은 "극적이기보단 꾸준한 논의"였다면서 "헤드라인성 돌파구는 없었지만, 후퇴도 없었으며 이는 현재총판출장샵의 지정학적 상황을 볼 때 진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유럽 외교관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미국 측이 추진하고자 하는 것, 러시아가 여전히 진행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한 그림을 갖고 플로리다를 떠났다"고 전했다.

이 외교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통화에 나선 데 대해 "긴급성, 그리고 (협상) 과정이 교착은 아니라는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와 우크라이나군 2인자인 안드리 흐나토우 총참모장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미국 측과 논의에서 우크라이나 안보 구조, 그리고 약속을 위반한 러시아의 과거 전력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고 키이우 포스트는 전했다.